진드기에 물렸을때 이증상 꼭 확인하세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합니다.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주로 봄부터 가을(4~11월) 사이에 발생률이 높습니다.
SFTS의 원인과 감염경로
- 원인병원체: SFTS 바이러스(Bunyaviridae 과, Phlebovirus 속의 RNA 바이러스)
- 감염경로: 주로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드물게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과의 직접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잠복기: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평균 6~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주요 증상
SFTS의 증상은 감염 후 급격하게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초기 증상
- 40도에 가까운 고열
- 원인 불명의 발열
- 피로감, 식욕 저하
- 두통, 근육통, 림프절 종창
- 소화기 증상: 구역(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
- 진행 시 증상
-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혈액검사에서 확인)
- 출혈 경향(자반증, 하혈 등)
- 신경계 증상: 의식 저하, 혼수, 경련 등
- 다발성 장기부전(신장, 간 등)
-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음(치명률 6~30%)
- 기타
- 발열은 보통 8일, 위장관 증상은 10일, 의식 혼탁 등 중추신경계 증상은 8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일부 환자에서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으로 지나가기도 합니다.
진단 및 치료
- 진단: 혈액, 소변 등에서 바이러스 분리 또는 유전자 검출, 항체 검사로 확진합니다.
- 치료: 현재까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없으며, 증상에 따라 대증요법(수액, 해열제, 장기기능 보조 등)을 시행합니다.

예방수칙
-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 옷, 모자, 장갑 착용
-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직접 눕지 않기
-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옷 세탁,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 감염자 혈액·체액과의 직접 접촉 피하기
참진드기, 혹시 나도 물릴까?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예방하세요!
SFTS는 치명률이 높고 특이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진드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계절에 야외활동이 잦은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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